
[한국Q뉴스] 서대문구가 증가하는 중장년 1인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인구주택총조사 2025년 기준 1인가구 통계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1인가구는 약 5만 7273가구로 전체 가구의 41.6%를 차지한다.
이 중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 1인가구는 1만 4477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25%에 달한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복지서비스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대문구1인가구지원센터는 최근 2주간에 걸쳐 중장년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3회에 걸쳐 생활안전 점검 방법, 주거관리 요령, 해충 예방 및 관리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달 중에는 신청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전문 업체를 통한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충의 종류, 서식지 및 이동 경로를 확인해 각 가정 내 해충 발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싱크대 하부, 배수관 주변, 냉장고 뒤편 등 평소 혼자서는 관리하기 어려웠던 곳까지 안전한 약제를 사용해 소독한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8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7회에 걸쳐 우쿨렐레 강습을 통한 음악활동과 정기적 모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이웃과 교류하고 지속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원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중장년 1인가구가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는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중장년 1인가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이웃과 관계를 맺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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