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건축문화 혁신 이끌 제2기 공공건축가…‘자문가’ 넘어 ‘기획가’로

포항시 제2기 공공건축가 출범…공공건축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 혁신 기대

김덕수 기자
2026-08-10 10:44:57




경상북도 포항시 시청



[한국Q뉴스] 포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건축·도시·조경·디자인 등 공공건축과 공간환경 조성사업에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과 기획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의 디자인 품질과 공공가치를 높이는 제도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용선 포항시장이 민간전문가 16명에게 제2기 공공건축가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우리시 건축문화 혁신을 당부하며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구체적인 세부 운영 방안과 효율적인 협업 체계 구축, 정례적 소통 방식 등에 대해 참석한 전문가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제2기 공공건축가는 기존의 자문 중심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신규사업 발굴 및 기획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획가’로서의 역할을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포항시는 사업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의 깊이 있는 식견을 반영해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한층 높이고 시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체성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위촉된 공공건축가 여러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포항시 건축문화 발전의 밑그림이 되고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소중한 사회적·문화적 유산이 되어 품격 있는 도시공간 창조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