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26년 청소년·청년 정책제안대회’ 개최…지역문제 해법 모색

본선 12개 팀 정책 발표…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 거쳐 시정 반영

김인수 기자
2026-08-10 10:57:15




부천시, ‘2026년 청소년·청년 정책제안대회’ 개최…지역문제 해법 모색 (부천시 제공)



[한국Q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복사골문화센터 갤러리에서 청소년과 청년이 생활 속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2026년 부천시 청소년·청년 정책제안대회’를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공동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시청년정책협의체, 부천시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해 온라인 홍보와 시민공감단 모집, 정책 참여 독려 등 행사 전반을 함께 준비했다.

이날 대회에는 제안 발표자를 비롯해 심사위원과 관내 청소년·청년 등이 참석했으며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청소년 6팀, 청년 6팀)이 교육·진로 일자리·경제, 공간·정보, 문화·여가, 참여·자치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을 제안했다.

청소년 분야에서는 △청소년 안심 스터디존 시범운영 △학교 환경교육 실천력 강화 △맞춤형 실전 생활지식 교육 △생활권 밀착형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이 제안됐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안심기업 인증제 △지속형 참여식 청년 생활금융 자립학교 △청년공간 안내체계 개선 △생활체육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청년 사회관계망 형성 등 청년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이날 발표된 제안을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제안자에게 검토 결과를 회신한 뒤 정책간담회를 열어 후속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소년과 청년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직접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안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청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