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마포구는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 혁신을 이끌 ‘마포브레인’ 사업의 하나로 ‘AI 메모장’을 개발하고 8월 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마포브레인’은 AI 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현하기 위한 마포구의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AI 메모장’은 외부 용역 없이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AI 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정 현장을 이해하는 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설계한 만큼 활용도가 높고 사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는 정식 운영에 앞서 30여 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사용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능을 개선 보완하고 서울시 보안성 검토를 거쳐 국가·공공기관 AI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른 보안대책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AI 메모장’은 직원이 사용하는 행정망 PC 에서 여러 생성형 AI 를 바로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계획서와 보고서 등 문서 초안 작성은 물론 문서 교정 번역, 프레젠테이션 이미지 제작, 업무 관련 질의응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게 구성했다.
업무 중 단축키를 누르면 작업 화면 위로 ‘AI 메모장’ 이 즉시 열리고 자주 쓰는 명령어는 단축키로 등록해 두면 문서 요약, 오류 검토, 공문 어투 다듬기 등 반복 업무를 한 번의 조작으로 처리할 수 있어 작업 시간도 줄어든다.
‘AI 챗봇’도 함께 제공해 메신저를 이용하듯 자유롭게 사용법을 질문하고 답을 받을 수 있어 AI 를 처음 접하는 직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AI 메모장’도입으로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행정 처리 속도와 업무 효율는 높여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AI 활용 윤리 자가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책임감 있는 AI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AI 는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라며 “AI 메모장을 시작으로 마포브레인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 구정 운영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더 빠르고 편리한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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