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맨발 산책로 사색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북한산 자락의 도심 속 웰니스 공간 가치 인정

김인수 기자
2026-08-10 06:48:35




강북구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강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가 지역 특색이 담긴 공간을 로컬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서울에디션25’ 대시민 투표 결과, 강북구의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가 최종 강북구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디션25’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마다 지역의 일상과 이야기가 담긴 특색 있는 공간을 발굴해 서울을 대표하는 핵심 로컬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민과 자치구의 추천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 그리고 서울시민이 참여한 최종 온라인 대시민 투표를 거쳐 각 구를 대표하는 명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강북구 대표 명소로 선정된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는 36년간 방치됐던 녹지공간을 휴양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특히 북한산에 서울시 최초로 자연형 황토 맨발 순환 산책로로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북한산의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휴식할 수 있다.

또한 숲속쉼터 중앙부에는 약 1500㎡ 규모의 유아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네트 놀이시설과 도롱뇽 테이블, 균형놀이대, 통나무 건너기, 원반 건너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는 선베드를 갖춘 ‘햇빛이완숲’ 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책로 곳곳에는 다양한 식물과 평상, 등의자 등이 배치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북한산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쉴 수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강북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시민 추천과 전문가 심사, 그리고 대시민 투표를 거쳐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가 강북구를 대표하는 로컬 명소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북한산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살려 시민 누구나 지친 일상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차별화된 로컬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