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도·SK하이닉스 등 5개 기관과 AI 심리상담 업무협약

김덕수 기자
2026-08-10 07:10:34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SK하이닉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과 청소년 AI 심리상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울·불안·자해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AI 기반 심리상담과 전문상담을 연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충청북도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는 사업비 지원과 AI 기반 심리상담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AI 상담 시스템 개발과 사업 운영을,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상담 운영과 전문상담기관 연계를 담당한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관리와 민관 협력을 지원하는 등 참여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연계를 맡아 상담기기 설치가 필요한 학교를 지원하고 AI 상담에서 확인된 정서적 위험 신호가 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와 교육지원청 위센터의 전문상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학생 마음건강 119’의 ‘예방-발견-대응-회복’지원체계를 학교 밖 생활공간까지 확대해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기술과 전문상담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학교 안팎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는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또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학생 마음건강 119’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