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종합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겨울철 재해 사전대비와 현장대응, CCTV시스템 이용 후속 제설 등 적극적인 피해예방 대책 높게 평가

김인수 기자
2026-08-10 06:38:18




용인특례시, 경기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종합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경기도지사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받는다.

시는 최근 10년 동안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고 2022~2023년,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설 종합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2024~2025년 겨울철 한파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1위에 선정되는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실적 △비상 근무 체계 운영 △인명피해 예방 노력 △단체장 관심도 △예산·인력 확보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각 지자체가 추진한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용인특례시는 대설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응체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제설 취약 구간과 상습 결빙 구간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대설특보 발효 시 비상 근무 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에 나섰고 시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를 제작해 학교별 제설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을 연계해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재난 폐쇄회로TV 시스템을 활용해 기상 상황과 도로 제설 현장을 모니터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많은 눈이 내린 후 폐쇄회로TV와 현장 확인을 통해 제설이 필요한 구간을 파악하고 인도와 육교, 하천 산책로 등 보행 취약 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했다.

시는 지역별 지형과 도로 여건을 고려해 제설 취약 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강설 예보 단계부터 관계 부서와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는 등 선제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 수칙 홍보도 지속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과 재난관리기금 확보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한 결과”며 “지원받은 기금을 내실 있게 활용해 대설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달 경기도 주관 ‘2025~2026년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