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광화문스퀘어에 ‘광복’ 새긴다

김덕수 기자
2026-08-10 06:36:01




종로구, 광화문스퀘어에 ‘광복’ 새긴다 (종로구 제공)



[한국Q뉴스] 종로구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상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화문스퀘어 광복절 기념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3·1절 ‘디지털 만세’ 와 제헌절 ‘헌법 캔버스’의 성공을 이어받은 이번 행사는 코리아나호텔, KT WEST, 동아일보, 세광빌딩 등 주요 거점 전광판을 GMP로 묶어내는 동시 송출 퍼포먼스다.

종로가 지닌 역사적 장소성에 첨단 미디어 환경을 접목해 광복의 의미와 역사문화도시 종로의 가치를 알리고 광화문스퀘어만의 국경일 랜드마크 브랜딩을 한층 굳건히 할 방침이다.

‘대한민국, 찬란하게 피어나다’를 주제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매일 매시 ‘8분’에 만나볼 수 있다.

8분은 광복절이 있는 8월을 상징한다.

화면은 독립을 염원하던 국민의 함성에서 출발해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가로지른 뒤 하나의 태극기로 모인다.

이 흐름을 통해 광복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현재가 서로 맞닿아 있음을 드러낸다.

구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 예술로 재해석한 이번 프로젝트로 국내외 관광객이 광복의 의미를 더 쉽고 인상적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는 우리 역사·문화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 풀어낸 K-미디어아트의 심장부”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종로에서 시민과 함께 광복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그 가치를 물려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