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시장, 휴가도 없이 재난 수준 폭염 총력 대응

재난 수준의 기록적 폭염에 긴급비상대책회의 개최, 선제적 대응

김덕수 기자
2026-08-07 14:58:53




강기윤 창원시장, 휴가도 없이 재난 수준 폭염 총력 대응 (창원시 제공)



[한국Q뉴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한낮 최고기온이 40℃를 넘나들며 폭염경보와 폭염중대경보가 잇달아 발효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대시민 담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 관리를 당부하고 야외 폭염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여름휴가와 주말도 반납한 채 비상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연일 현장을 누비고 있다.

역대급 폭염에 긴급 비상대책회의 개최, 선제적 대응 주문 지난달 29일에는 창원특례시장 주재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분야별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강 시장은 이날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폭염 대응 전담팀의 가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온열 질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간에 야외 작업장 및 논밭 작업 중지 권고 예찰 활동 강화, 가뭄 장기화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 등을 지시했다.

강기윤 시장은 “폭염과 가뭄은 시민의 생명 및 생계와 직결되는 중대한 재난 상황이다”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50~60대 야외 작업자와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농작물 피해와 생활용수 부족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가뭄 해갈 시까지 비상 급수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단계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현장 찾아 강기윤 시장은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비상대책회의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기상청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올해 처음 발효됨에 따라 현장을 찾았다.

전통시장, 무더위 쉼터, 농업 현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성산구 반송시장을 찾아 증발냉방장치의 가동 상태를 점검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의창구 동읍 봉곡리 무더위쉼터도 방문해 냉방기 가동 현황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시설하우스를 찾아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작물 피해 상황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와 함께 과수 현장을 찾아 직접 호스로 물을 뿌리며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시민과 현장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 맞춤형 대책 집중 강기윤 시장의 선제적 대응 지시에 실제로 시민들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폭염 대책들이 빠르게 시행됐다.

폭염과 가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난 8월 1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메마른 농경지에 소방차량이 농업용수를 긴급 지원했고 극심한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자 예비비 6억원을 즉시 투입하는 비상 대책을 내놓았다.

고수온에 따른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수온 정보와 특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관내 5개 수협과 51개 어촌계를 통해 고수온 발생 상황과 어장 관리 요령을 신속히 전파 등 양식수산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 쉼터 59개소의 평일과 휴일 운영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홀로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 강화에 나섰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강기윤 시장은 “폭염 대책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강화 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해 단 한 건의 인명 피해 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