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제6회 경기문화재단 문화상품 공모전 개최

뮤지엄 콘텐츠와 경기 지역의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 발굴

김인수 기자
2026-08-07 09:28:25




경기문화재단 제6회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까지 ‘제6회 경기문화재단 문화상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문화재단 소속 8개 박물관·미술관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과 경기도의 지역성·지역상생·다양성·친환경 등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뮤지엄 콘텐츠형’과 ‘로컬·소셜형’ 두 가지 공모 주제로 문화상품을 모집한다.

뮤지엄 콘텐츠형은 경기문화재단 소속 8개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과 전시, 공간, 건축, 상징, 캐릭터 등을 활용한 문화상품을 공모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성산이씨 장신구 일괄’과 ‘한산이씨 베개모’, 실학박물관은 ‘곤여만국전도’와 실학박물관 MI, 전곡선사박물관은 ‘주먹도끼’와 박물관 외부 전경,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수어장대’ 와 ‘남한산성 매바위’를 주제로 선정했다. 또한 경기도미술관은 성동훈의 ‘내가 돈키호테인가?’와 최정화의 ‘꽃꽂이’, 백남준아트센터는 ‘슈베르트’와 ‘TV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캐릭터 ‘공생이’와 ‘무지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박물관 MI와 캐릭터 ‘오감이’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모집한다.

로컬·소셜형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역사·자연·장소·산업·생활양식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을 공모한다. 또한 경기도 예술가, 지역 창작자, 사회적 경제조직 등 다양한 창작 주체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생산과 유통, 수익 공유 등 지역상생을 실현하는 문화상품도 모집한다. 아울러 다양성, 포용, 친환경, 자원순환, 공정, 기부·환원 등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담아 소비자가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할 수 있는 ‘미닝아웃’ 문화상품까지 공모 대상에 포함한다.

이번 공모는 뮤지엄 콘텐츠와 지역의 이야기를 일상 속 문화상품으로 확장하고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선정된 상품에는 최대 300만원의 상품개발비가 지급되며 경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8개 뮤지엄숍과 온라인스토어에서 시범 판매가 진행된다. 판매 성과에 따라 후속 유통과 입점이 연계되며 적합한 상품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통한 유통 확대 기회도 제공된다.

공모 신청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한 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견본을 방문 또는 택배로 제출하면 된다. 장애인기업,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에는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 결과는 10월 2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뮤지엄의 소장품과 공간, 경기의 지역문화가 창의적인 문화상품으로 재탄생해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만날 수 있도록 창작자와 브랜드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