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해 컬링장으로 ‘컬링웨이브 인 강릉’ 시민 호응

(사)스마일강릉 회원 20명 참여…시민과 함께 이어가는 올림픽 유산

김석화 기자
2026-08-07 08:24:17




무더위 피해 컬링장으로 ‘컬링웨이브 인 강릉’ 시민 호응 (강릉시 제공)



[한국Q뉴스]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로 실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릉시가 시민 참여형 컬링 프로그램인 ‘컬링웨이브 인 강릉’의 기관과 단체 참여를 본격 확대하고 있다.

6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마일캠페인의 가치를 이어가는 (사)스마일강릉 회원 20명이 강릉컬링센터를 찾아 컬링 시민강습회에 참여했다.

‘컬링웨이브 인 강릉’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컬링 경기가 열렸던 강릉컬링센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컬링을 직접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컬링의 기본 규칙과 경기 방법을 익힌 뒤 직접 스톤을 투구하고 팀별 경기를 진행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강릉시는 앞으로 학교와 기관, 기업 등 다양한 단체의 참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빙상종목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올림픽 경기장의 생활체육 활용도를 높여 ‘빙상스포츠 메카 강릉’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래 (사)스마일강릉 이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이 남아있는 경기장에서 직접 컬링을 경험해 뜻깊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회원들과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컬링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보 강릉시 체육과장은 “컬링은 여름철 시원한 실내 환경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며 “올림픽 유산은 시민이 직접 참여할 때 비로소 살아있는 자산이 되는 만큼, ‘컬링웨이브 인 강릉’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컬링을 접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컬링웨이브 인 강릉’ 참여 신청과 운영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스포츠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