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농가 폭염·화재 대응 가축지키기 총력

강화된 축산분야 폭염 예방대책 추진, 가용 자원 총동원하여 대응

김인수 기자
2026-08-06 12:30:14




안성시, 축산농가 폭염·화재 대응 가축지키기 총력 (안성시 제공)



[한국Q뉴스] 안성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일수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안성시는 1866개 농가에서 714만여 두를 사육 중이며 전국의 3.7%, 경기도의 16.3%의 사육규모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축산지역으로 장기간 지속중인 폭염 및 화재 등으로 가축의 대량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화된 예방체계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 및 화재대비 전담팀을 구성해 상시 가축 재난 피해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농가에 대해 긴급 대응요령 문자를 발송하는 등 농가에서 축사 안전 조치를 즉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T F 운영에 따른 직원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가축 폐사, 침수 피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확인과 응급 복구 지원 등 복구 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했으며 보유 가축방역 차량을 총동원해 축사 지붕 및 주변에 물을 살포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축산농가 여건에 따라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 11억원을 편성해 △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 폭염 취약농가에 면역증강제 8톤 지원 △ 축산농가에 냉방기, 안개분무시설, 단열시공, 환기팬 설치, 노후전선 교체를 지원하는 등 여름철 폭염, 화재 등 자연재해 대비 농가 안전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폭염대비 추진실태에 대해 농식품부·경기도와 합동으로 취약축종인 관내 육계농가를 방문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 대응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며 중앙부처에 폭염 긴급대응을 위한 차열페인트, 면역증강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우리시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안성시는 축산규모에 비례해 피해 또한 크게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행정 및 관련기관·단체에서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상황에 즉각 대처하는 한편 가용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