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청양군이 언어 장벽과 의료 접근성 부족으로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청양군농업근로자 기숙사에서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피부과 진료 및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 지원 사업은 청양군을 비롯해 정산농협,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등 유관기관 4곳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농번기 야외 작업으로 발병하기 쉬운 무좀, 습진 등 각종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전문 의약품 처방·투약을 실시했으며 한센병 검사 등 다각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한결핵협회는 이동검진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기 쉬운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흉부 엑스선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유증상자나 유소견자로 확인된 이들에 대해서는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객담 검사 등 철저한 정밀 검사를 이어가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체계적인 의료 지원 혜택을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무료 진료 및 검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보건의료원 감염병예방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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