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광명시가 제철과일 한 상자에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담아 전한다.
시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독거어르신 제철과일 지원사업’인 ‘광명 과일바구니’ 2차 배송을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광명 과일바구니’는 광명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초생계급여를 받는 독거어르신 모두에게 제철과일을 지원하며 시작한 생활밀착형 돌봄 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신선한 과일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의 영양을 살피고 배송 과정에서 안부 확인까지 함께 이뤄져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만 65세 이상 기초생계급여 수급 독거어르신 2천236명이다.
시는 올해 시비 1억 9천309만 9천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1차 배송을 마쳤으며 이번 2차 배송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모두 세 차례 제철과일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과일은 지난해 7월 광명시와 안성시가 맺은 도농상생 업무협약에 따라 안성시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로 마련했다.
올해 작황과 농산물 수급 상황을 반영해 품질이 우수한 제철과일을 선정해 배송한다.
특히이 사업은 제철과일을 전달하면서 돌봄 기능도 함께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을 수령했는지 확인하며 어르신의 안부를 함께 살피고 장기간 연락이 닿지 않거나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복지는 필요한 순간 가장 먼저 닿아야 한다”며 “광명 과일바구니처럼 일상에서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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