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덕곡마을,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선정

주민이 함께 만드는 재생에너지, 덕곡저수지 수상태양광 본격 추진

김덕수 기자
2026-08-05 11:51:56




밀양시 부북면 덕곡마을, 행안부 ‘햇빛소득마을’ 선정 (밀양시 제공)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부북면 덕곡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햇빛소득마을’1차 공모사업에서 전국 86개 최종 선정지 중 즉시추진 대상 9개 마을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9개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8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 덕곡마을은 주민 협동조합 구성, 사업 부지 확보, 재원 조달 계획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요건을 완벽히 갖춰 즉시 사업 추진이 가능한 마을로 평가받았다.

이번 사업은 부북면 덕곡저수지에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한다.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주민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발전사업허가 및 개발행위허가, 관계기관 협의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 등을 적극 연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북 용포마을, 무안 중산마을, 웅동마을 등 후속 2차 공모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재생에너지 모델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덕곡마을의 햇빛소득마을 즉시추진 대상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동, 그리고 밀양시와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며 “덕곡마을이 전국을 대표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혜택을 함께 누리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에너지 자립도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