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막지 못한 나눔… 스테이박스, 진접읍 90대 독거어르신 이사 지원

김인수 기자
2026-08-05 12:25:52




폭염도 막지 못한 나눔… 스테이박스, 진접읍 90대 독거어르신 이사 지원 (남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남양주시은 5일 이사 전문업체 스테이박스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인 90대 독거어르신의 이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90세가 넘는 고령으로 창고에서 홀로 생활해 왔다.

최근 불가피한 사정으로 거처를 급히 옮겨야 했지만,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혼자 이사를 준비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진접읍을 통해 이 같은 사정을 접한 스테이박스는 어르신의 안전한 이주를 돕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스테이박스 직원들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도 살림살이를 꼼꼼하게 포장하고 운반하는 등 이사 전 과정을 지원했다.

어르신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안전하게 옮길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춘우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홀로 이사를 감당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사 전문업체로서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작은 재능기부가 어르신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주신 스테이박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에 놓인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테이박스는 이사지원을 비롯해 남양주시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