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동두천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체납 징수활동비 1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정한 징수 활동과 시민 중심의 탄력적인 세정 행정을 병행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도세·시세 징수 실적과 체납처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7월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동두천시는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평가 기간 체납액 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금융자산과 가상자산 등을 추적해 압류하고 필요한 경우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또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재산 공매, 건설기계 압류,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수단을 활용해 고의적인 체납 행위에 적극 대응했다.
반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체납처분 중지와 정리보류를 실시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행정을 병행했다.
아울러 환가 실익이 없는 압류재산을 정리해 체납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등 조세 정의 실현과 민생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를 함께 추구했다.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는 지속적인 납부 안내와 독려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액 모바일 문자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의 납부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번 성과는 동두천시가 오랜 기간 주한미군 공여구역이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도시 발전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게 평가된다.
동두천시는 미군 기지로 인해 도심 생활권이 단절되고 각종 개발 규제가 이어져 왔으며 미군 주둔 규모 축소와 다수 병력의 평택 이전 이후 지역 상권이 위축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공정한 세정 운영과 체계적인 체납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기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우수상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이라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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