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민선9기 첫 추경…군민 체감 민생정책·책임재정 동시 실현

8,101억 원 규모 확정…민생회복지원금 120억 원·지방채 100억 원 조기상환

김덕수 기자
2026-08-05 11:13:51




하동군, 민선9기 첫 추경…군민 체감 민생정책·책임재정 동시 실현 (하동군 제공)



[한국Q뉴스] 하동군이 5일 하동군의회 의결을 거쳐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 8101억원을 확정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 정책과 책임 재정 실현에 본격 나선다.

이번 추경에는 민선 9기 군정 철학인 ‘군민 체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국·도비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청년·정주여건 개선사업, 보건의료원 건립, 하동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과 함께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예방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120억원을 반영했다.

지류 상품권 70억원과 모바일 상품권 50억원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앞서 연일 이어진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 1억 2천만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397개 경로당 특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군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이처럼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군정 기조를 바탕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대송산업단지 부지 매입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100억원을 조기 상환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다.

지속적인 이자 부담을 줄이고 확보된 재정 여력을 미래 전략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책임 재정 실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6724억원보다 1332억원 증가한 규모다.

군이 제출한 8101억원의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 과정에서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 예산 45억원이 조정돼 내부유보금으로 재편성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한 이번 추경은 ‘군민 체감 민생 회복’과 ‘미래 대비 책임재정’을 두 축으로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민선 9기 재정운영의 첫걸음”이라며 “확정된 사업들이 신속하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에 속도를 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