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추모공원 건립 후보지 5개 마을 대상 유치 희망 신청 접수

8월 4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선정 마을과 우선 협상 추진

김인수 기자
2026-08-04 13:52:27




양평군, 추모공원 건립 후보지 5개 마을 대상 유치 희망 신청 접수 (양평군 제공)



[한국Q뉴스] 양평군은 지난 7월 30일 ‘제9차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 양평추모공원’건립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지원기금 지원계획 △유치희망마을 우선협상 대상 선정 △유치 신청 공고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먼저 추진위원회는 화장시설 건립지역과의 상생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주민지원기금 지원계획을 의결했다.

이는 장래 화장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고려해 당초 3기로 계획했던 화장로를 5기로 확대함에 따라 주민지원 규모도 확대된 것이다.

군은 지원계획에 따라 유치지역에는 10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하고 수익시설 운영권 부여, 화장수수료 면제, 시설 근로자 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지 경계로부터 1㎞ 이내 주변지역에는 총 50억원 규모의 주민지원기금과 화장수수료 면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진위원회는 양평추모공원 건립 후보지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유치희망마을 신청을 받아 우선협상 대상마을 선정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해당 마을 세대주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신청서를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과는 주민지원 방안과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유치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 마을에서 주민설명회를 요청할 경우 사업 내용과 주민지원 방안 등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류병덕 위원장은 “유치희망마을의 자발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양평추모공원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