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기업인의 따듯한 나눔, 충남 북한이탈주민 1,000가구에 김치 전달

김덕수 기자
2026-08-03 16:17:18




충청남도 도청



[한국Q뉴스] 충남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이해 북한이탈주민이 대표로 있는 해천식품의 김치 1000박스를 충남지역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하는 후원사업을 추진했으며 4일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남하나센터가 주관하고 충남지역 내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충남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김치 1000박스를 전달하는 사업이였으며 전달은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있는 달에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뒤 기업을 일구고 다시 같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선순환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해천식품의 김치 후원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응원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천식품 진재령 대표는 “저 역시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낯선 환경에서 정착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기에 그 감사한 마음을 같은 북한이탈주민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있는 7월에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충남하나센터 이성숙 센터장은 “이번 후원은 북한이탈주민 기업인이 다시 북한이탈주민을 돕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충남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남하나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