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영광군수, 가뭄극복 선제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

상수원(구수제) 여유수량 활용 및 하상굴착 등 긴급추진

김상진 기자
2026-08-03 14:59:20




장세일 영광군수, 가뭄극복 선제 대응, 농업용수 확보 총력 (영광군 제공)



[한국Q뉴스] 영광군은 장마철 강우량이 기대에 못해 농업용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가뭄우심 지역에 대한 현장 및 수리시설물 점검을 실시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군은 최근 일부 농경지에서 논바닥이 갈라지고 모가 마르는 등 가뭄 피해 징후가 나타나자 농업용수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 실태와 용수 확보 가능 여부를 신속히 점검했다.

특히 가뭄이 심각한 백수읍 구수리 한시랑마을 일원은 구수저수지의 여유수량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생활용수 공급과 수질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해당 수원을 농업용수로 일부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하천 수위 저하에 대응해 하천에 남아있는 용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용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상굴착을 긴급 추진해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저수지와 하천 수위, 농작물 생육 및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대체 수원 확보와 양수 장비 지원 등 지역별 여건에 맞는 가뭄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예상보다 적은 강수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활용 가능한 수원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하상굴착이 필요한 지역은 관활 읍·면사무소나 영광군 건설교통과로 접수해 주시면 현장을 신속히 확인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