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백두대간 웅석지맥 생태축 복원사업 완료

관광랜드마크 조성 기반 마련

김덕수 기자
2026-08-03 11:06:26




산청군, 백두대간 웅석지맥 생태축 복원사업 완료 (산청군 제공)



[한국Q뉴스] 산청군은 삼장면 홍계리 산110-3번지 일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58억을 투입해 추진된 이번 복원사업은 국도 59호선 도로 개설로 단절되었던 지리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사이의 생태축을 연결해 생물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구간에 길이 50m, 폭 14m, 높이 10m 규모의 생태터널을 설치하고 식생기반토 성토 및 자생식물을 식재했다.

특히 2022년 공사 시작 전 기존 자생 수종의 씨앗을 미리 채집해 키운 묘목을 터널 상부에 식재해 기존 생태계와 연속성 있는 복원을 이루어냈다.

군은 이번 생태축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군에서 시행하는 밤머리재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과 연계해 지리산과 웅석봉을 잇는 밤머리재를 관광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국토골격을 형성하는 큰 산줄기로 우리나라 육상 생물종의 1 3이상 서식하고 있다”며 “이번 복원사업은 생태환경 건강성 유지는 물론 민족정기 회복, 관광자원 활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