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북 제작 배포

체류 노무 의료 육아 등 생활정보 5개 국어로 제공...외국인주민 초기 정착 강화

김상진 기자
2026-08-03 08:54:00




군산시,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북 제작 배포 (군산시 제공)



[한국Q뉴스] 군산시가 관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군산시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외국인주민이 군산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행정서비스와 생활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외국인등록 및 체류 △근로·노무 △건강·의료 △육아·보육 등 외국인주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의 정보를 담았다.

또한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5개 외국어를 함께 수록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금체불, 주거 문제, 폭력 피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신고 절차를 안내해 외국인주민이 필요한 지원체계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제작한 가이드북을 군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으며 군산시 누리집에서도 PDF 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가이드북이 외국인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초기 정착은 물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이 군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생활가이드북이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