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광복절 맞아 연극 ‘준생 영웅으로 살다’ 공연

8월 7일(금)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

김석화 기자
2026-08-03 08:38:40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군청



[한국Q뉴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준생 영웅으로 살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안중근 의사와 그의 아들 안중생의 삶을 모티브로 한 타임슬립 역사극이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전날, 안중근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남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영웅 안중근의 인간적인 고뇌와 선택, 가족을 향한 책임과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안중근 역에는 배우 홍경인, 안중생 역에는 배우 공정환이 출연해 강렬하고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두 배우의 섬세한 열연과 연출은 약 70분간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만 7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지역 주민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횡성군민은 50%,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40%, 강원특별자치도민·청년문화예술패스·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자는 공연 당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현재 1층 좌석은 전석 매진됐으며 2층 좌석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이재성 횡성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광복절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안중근 의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역사적 사실을 넘어 인간 안중근의 선택과 가족의 삶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