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결과전시 ‘일상 속 뮤지엄

잠시, 마음’ 개최

김인수 기자
2026-07-31 14:06:27




고양어린이박물관, 교육결과전시 ‘일상 속 뮤지엄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8월 4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 3층 교육실B에서 교육 프로그램 ‘일상 속 뮤지엄 : 잠시, 마음’의 결과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교육 프로그램의 상반기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교육에서 시작된 마음 이야기를 전시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뮤지엄 : 잠시, 마음’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시민의 마음 건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인·어린이·가족을 대상으로 색, 소리, 향,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진행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며 타인과 공감하는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전시는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 누구나 직접 참여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타인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참여형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는 △마음 만나기 △마음 표현하기 △마음 만들기 △마음 쉬어가기 등 총 4개의 ZONE으로 구성되며 작품감상과 참여형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마음 만나기’에서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잠시, 마음 읽기’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나-타인-세상’을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 다른 감정과 관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마음 표현하기’에서는 오늘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마음 만들기’에서는 클레이를 활용해 나만의 감정 캐릭터를 제작해 전시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음 쉬어가기’에서 교육 영상을 감상하거나 헤드셋을 착용해 소리에 집중하며 잠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마음 보관소에서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기록하며 전시의 경험을 마무리할 수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교육에서 시작된 마음 이야기가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이어지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마음을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