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청소년, K-드라마 촬영지 따라 완주의 매력 만나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촬영지 투어에 가야금 체험·XR 스마트버스 결합한 /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그램 운영

김상진 기자
2026-07-31 12:32:07




미국 청소년, K-드라마 촬영지 따라 완주의 매력 만나다 (완주군 제공)



[한국Q뉴스] 완주문화관광재단 완주DMO는 지난 7월 29일 미국 국무부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NSLI-Y 참가 미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완주 K-드라마 스팟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6 완주DMO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K-드라마 촬영지 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NSLI-Y 측의 요청을 받아 기획됐다.

K-드라마 촬영지와 완주의 전통문화·문화예술 콘텐츠를 연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미국 청소년들이 완주의 관광자원과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성제와 소양고택, 아원고택 등 K-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주요 촬영지를 방문해 작품의 배경이 된 공간을 둘러보고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미션투어를 통해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소양고택에서는 한옥의 정취 속에서 가야금 공연을 감상하고 직접 연주를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가야금의 아름다운 음색과 연주법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 전통음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동 중에는 XR 하이로드 스마트버스를 활용한 실감형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입체적으로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K-드라마 촬영지와 전통문화, 문화예술, 디지털 관광기술을 결합한 완주형 관광콘텐츠를 해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한 사례로 K-콘텐츠를 통해 완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유희태 완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K-드라마 촬영지 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해 추진한 의미 있는 사례”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완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외국인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완주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이미지 참가 학생들이 소양고택에서 가야금 공연을 감상하고 전통음악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오성제에서 미션투어를 진행하며 완주의 자연과 K-드라마 촬영지를 둘러보고 있다.

K-드라마 촬영지 스팟투어를 기념하며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공간을 체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