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거창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회의 개최

2027년 도민체전 대비 오물풍선·드론 등 복합테러 대응체계 점검

김덕수 기자
2026-07-31 12:50:34




2026년 거창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회의 개최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대비한 유관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실제훈련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무인기 등 비대칭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 4개군이 공동 개최하는 ‘2027년 제66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공중위협 및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의 초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인명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번 회의에는 제8962부대 3대대, 거창경찰서 거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도민체전기획단, 산림과, 보건소, 체육시설사업소 등 관계 부서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수 사상자 발생 및 건물 일부 붕괴 상황을 염두에 두고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현장 폴리스라인 설치 △관람객 대피 및 사상자 응급 구조 △전력 차단 및 화재 진압 등 유관기관별 임무와 훈련 준비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내년 거창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대비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제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