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여름 휴가철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여행 전 감염병 정보 확인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 시 해외 방문력 알려야

김인수 기자
2026-07-31 12:37:34




평택시, 여름 휴가철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평택시 제공)



[한국Q뉴스] 평택시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 전 방문지역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과 귀국 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8월 해외여행객의 71.1%가 일본, 베트남, 미국, 태국, 필리핀 등 상위 10개 국가·지역에 집중됐다.

베트남·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뎅기열,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 매개 감염병과 홍역에 주의해야 한다.

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밝은색의 긴소매 옷과 긴바지를 착용하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을 방문할 때는 농장이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일본과 홍콩 등에서는 손 씻기와 안전한 물·음식 섭취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평택시는 관내 의료기관에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관절통, 설사 등 의심 증상자를 진료할 때 최근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고 법정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여행 국가와 기간 등 해외 방문력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릴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 감염병은 여행 전 방문지역의 위험정보를 확인하고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해외 방문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신속히 진료받아 달라”고 말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해외 유입 감염병 발생 동향을 자세히 살피고 관내 의료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대응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