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병원선정·의료지도 등 전문 응급의료 지원 강화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송 62.4% 증가, 중증환자 맞춤형 병원 연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올해 상반기 응급환자 병원선정 지원 2만6665건을 수행하며 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현장 출발부터 병원 도착까지 평균 이송시간도 약 45초 단축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구급 출동은 7만5981건, 이송인원은 3만97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증·준중증 환자는 2만8314명으로 전체의 71.2%를 차지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의료기관의 병상과 진료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환자 상태에 적합한 병원을 신속하게 선정하며 중증응급환자의 적기 치료를 지원했다.
중증환자를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연결하는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62.4% 증가한 반면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송은 14.2% 감소했다.
이는 중증환자를 전문 치료가 가능한 상급응급의료기관으로 우선 연계하는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전문 응급의료 지원 기능도 강화됐다.
상반기 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 실적은 총 3만4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으며 질병상담은 24.9%, 응급처치지도는 22.2% 늘었다.
단순 문의보다 의료적 판단과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담이 증가하면서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 의료지원 역할도 더욱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상담은 주말과 오후·저녁 시간대, 70세 이상 고령층 이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휴일 의료 공백과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전문 응급의료 상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간대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원보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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