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 토속어종 ‘대농갱이’와 청정 하천의 파수꾼 ‘곳체다슬기’, 강원 물길에 27만 마리 무상방류

7월 29일~30일간 영월(평창강) 및 철원(한탄강‧직탕폭포)부터 순차 방류

김석화 기자
2026-07-30 15:04:06




내수면 토속어종 ‘대농갱이’와 청정 하천의 파수꾼 ‘곳체다슬기’, 강원 물길에 27만 마리 무상방류 (강원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종자 대농갱이 7만 마리와 곳체다슬기 20만 마리 등 총 27만 마리를 도내 주요 하천에 무상방류했다고 밝혔다.

야행성이자 고급 매운탕감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농갱이’는 센터에서 자체 대량 생산한 전장 5cm 이상의 우수 종자로 영월군 평창강에 3만 5천 마리, 철원군 한탄강에 3만 5천 마리, 총 7만 마리를 1차 방류했다.

또한, 하천 바닥의 유기물과 이끼를 섭취해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는 ‘곳체다슬기’종자 20만 마리도 도내 서식 적지에 방류했다.

남진우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방류하는 대농갱이와 곳체다슬기는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철저한 수질관리와 첨단 사육 기술로 정성껏 키운 건강한 종자들”이라며 “방류된 종자들이 무사히 정착해 내수면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수질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우수한 향토어종 종자를 대량 생산·방류해 오고 있으며 방류 수역에 대한 사후관리와 모니터링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방류 어·패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