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지혜를, 인공지능에서 미래를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 여름방학 ‘성장 놀이터’ 변신

김덕수 기자
2026-07-30 13:59:48




책 속에서 지혜를, 인공지능에서 미래를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소속 27개 공공도서관에서 무더위와 열대야를 잊게 할 다채로운 독서·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밤, 도서관이 피서지이자 가족 독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경남교육청 공공도서관은 7월 31일과 8월 7일 6개 도서관의 문을 밤 12시까지 열어두는 ‘야간 북캉스’를 동시에 운영한다.

7월 31일에는 마산도서관과 김해도서관이, 8월 7일에는 창원도서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김해지혜의바다도서관, 함안도서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자기기 거리 두기 독서 별밤 인형극, 별빛 아래 책멍, 일일 독서 토론 등 열대야를 잊게 할 가족 단위 문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공공도서관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첨단 지식 기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각 도서관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아이 독서 클럽’및 서평을 함께 쓰는 ‘인공지능 공저자 프로젝트’ △김태훈 교수 초청 특강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경쟁력: 생각의 품질을 높이는 방법’ △인공지능과 마술이 결합한 체험형 ‘인공지능 마술쇼’ △비판적 읽기 능력을 기르는 ‘문해력 수업’등이 열린다.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최신 기술을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해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방학 동안 발생하기 쉬운 학생들의 돌봄 및 학습 공백을 메우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기초 학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과 연계 특강과 독서 교실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합천도서관의 ‘소마큐브 입체 도형 수학 특강’△진영도서관의 ‘오늘부터 실험왕 과학 실험’△창녕도서관의 ‘책 속 하브루타 독서 토론’△산청지리산도서관의 ‘책 읽는 청소년, 엉덩이 책 읽기 대회’△삼천포도서관의 ‘바다에서 우주까지, 과학을 만나다’△사천도서관의 ‘우주 탐사대’등 깊이 있는 탐구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지혜와 독서력을 한층 넓혀줄 예정이다.

소마큐브: 7개의 조각을 이리저리 맞추어 수십 가지의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3차원 입체 퍼즐 하브루타: 나이, 성별, 계급에 상관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하는 유대인 전통의 교육 방법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7월 말과 8월 초에 열리는 야간 개장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특별하고 시원한 독서 피서를 누리길 바란다”며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이 공공도서관이라는 안전하고 쾌적한 성장 놀이터에서 책 속 지혜를 배우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미래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