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찾아가는 심리지원 ‘행복톡톡 LH’ 호응

선별검사·웃음치료·체험활동으로 주민 마음건강 돌봄

김상진 기자
2026-07-30 12:30:24




담양군, 찾아가는 심리지원 ‘행복톡톡 LH’ 호응 (담양군 제공)



[한국Q뉴스] 담양군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행복톡톡 LH'가 주민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돕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톡톡 LH'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저소득 1~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단지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부담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우울선별검사와 자살행동척도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비롯해 웃음치료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지난 2월 시작해 12월까지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월 3회 운영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주민 26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7월 말까지 웃음치료와 체험활동 등 총 15회에 걸쳐 35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5월에는 주민 20명과 함께 딜라이트 미디어 전시 관람과 염색체험, 황룡강 꽃길 걷기 등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하반기에도 웃음치료와 스트레스 이완요법을 병행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후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별상담과 마음건강주치의 연계 등 주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부담 없이 마음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상담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정신건강 돌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