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터널 통과하면 휴가비가 따라온다

강원관광재단, 지역화폐 휴가비 지원으로 관광객 재방문 유도 및 지역 소비 활성화

김석화 기자
2026-07-30 07:59:48




미시령 터널 통과하면 휴가비가 따라온다 (강원도 제공)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와 미시령 힐링가도 4개 시·군, 강원관광재단은 미시령 힐링가도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시령 터널 이용자 휴가비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시령 터널 이용객에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관광 혜택 사업으로 미시령 힐링가도를 찾는 관광객의 방문을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40명씩 총 120명을 선정해 휴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기간 내 미시령 터널을 이용한 관광객이며 신청자는 하이패스 통행내역 또는 통행 영수증 등 터널 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차량 이동내역 조회와 이용 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휴가비를 지급한다.

다만 이륜자동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휴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강원사랑상품권, 인제사랑상품권, 홍천사랑상품권, 고성사랑상품권을 차량당 25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미시령 힐링가도 인접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관광과 소비를 함께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시령 터널 이용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미시령 힐링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다 많은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지역 내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휴가비 지원사업은 미시령 터널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미시령 힐링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관광객의 재방문과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휴가비 지원사업의 참여 방법과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