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향 가득한 옥천으로’..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31일 개막

산지 직거래와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여름 대표 농특산물 축제

김덕수 기자
2026-07-30 07:14:05




‘ 과일향 가득한 옥천으로’..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31일 개막 (옥천군 제공)



[한국Q뉴스] 옥천군은 대표 여름 농특산물 축제인 ‘제17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옥천 포도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옥천군 대표 농특산물 축제다.

올해는 농특산물 판매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민다.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산지에서 만나는 신선한 과일 직거래다.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은 포도와 복숭아 판매가격도 확정됐다.

샤인머스캣은 2만원, 거봉과 캠벨은 각각 1만 9천 원에 판매되며 복숭아는 등급별로 특상 2만 8천 원, 특 2만 4천 원, 상 2만원으로 판매된다.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제철 과일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개막일인 7월 31일에는 장민호, 홍지윤, 신성, 최수호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린다.

둘째 날인 8월 1일에는 ‘제19회 옥천예술제’ 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가요제’ 가 잇달아 열리며 KCM과 솔지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옥천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농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8월 2일에는 윤태화가 피날레 무대에 올라 3일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포도·복숭아 역사전시관을 비롯해 포도·복숭아 케이크 만들기, 미니 장승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베베핀 어린이 인형극, 지역 예술단체 공연, 플리마켓, 한우 육회 시식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장을 찾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온라인 기획관도 함께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옥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옥천군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 대형 그늘막과 냉방·음수시설을 갖춘 쉼터를 확대 설치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을 개선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관리와 응급의료,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황규철 옥천군수은 “올해는 주무대를 공설운동장으로 옮겨 더욱 넓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옥천 포도와 복숭아를 산지에서 직접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까지 함께 즐기며 여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