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막은 내려도 연결은 계속된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8월 2일 피날레

전국 14개 대학, 5박 6일 체류형 교류의 결실…BEST5 시상·대학 연합 무대 마련

김인수 기자
2026-07-30 07:21:34




용인문화재단, “막은 내려도 연결은 계속된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8월 2일 피날레 (용인문화재단 제공)



[한국Q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3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폐막 식 ‘막 내렸다고 집에 가긴 아쉽잖아’를 개최한다.

이번 폐막 식은 전국 14개 대학 연극인들이 용인에서 함께한 5박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피날레 무대로 꾸며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전국 청년 연극인들이 용인에 머물며 교류하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본선 경연을 비롯해 공동 창작, 상호 관람,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소속과 대학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연극 공동체를 형성해 왔다.

화합을 상징하는 합동 공연과 새로운 시각의 시상식 이번 폐막 식은 축제 기간 동안 쌓은 교류의 결실을 참가자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첫 무대는 체류 프로그램 ‘Stay Play'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합동 연희 공연으로 문을 연다.

서로 다른 대학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합숙하며 공동으로 준비한이 무대는, 작품 간 경쟁을 넘어 협업을 이뤄낸 연극제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어 본선 참가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작품의 순위를 매기는 기존 경연 방식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개성과 성취를 보여준 우수작 5편을 동등하게 시상하는 ’BEST5'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결과 중심의 경쟁보다 창작 과정과 참가자 간의 교류를 중시하는 축제의 취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 외에도 무대연기 및 스태프 부문의 ‘앙상블상’,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시도와 협력적 태도를 보여준 팀에게 수여하는 ‘네트워킹상’ 시상이 이어진다.

한국연극협회가 마련한 ‘특별상’은 체류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직접 투표로 남녀 각 1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해외탐방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사전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시상식 이후에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인디밴드 ‘나상현씨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폐막 선언을 끝으로 공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본 폐막 식에 앞서 8월 1일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사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극제 기간의 경험을 기록하는 ‘인사이트 노트’작성, 상호 공연 관람 소감을 나누는 리뷰회 등을 통해 대학 간 교류를 최종 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폐막 식 ‘막 내렸다고 집에 가긴 아쉽잖아’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