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듣고 바꾸고…도봉구, 청년정책 ‘팝업’ 연다

준비물·발표 없이 편하게…구청장과 청년이 직접 소통 8월부터 총 4회, 청년의 일상 고민과 정책 제안 청취

김덕수 기자
2026-07-30 07:03:19




말하고 듣고 바꾸고…도봉구, 청년정책 ‘팝업’ 연다 (도봉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도봉구가 8월부터 4번에 걸쳐 청년정책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자리는 따로 준비물이 필요 없고 자료를 준비하거나 발표 시간도 없다.

허심탄회하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나누는 열린 소통의 장이다.

구는 지역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오는 8월 5일을 시작으로 총 4번의 청년정책 간담회 ‘청년정책모아 팝업’을 개최한다.

간담회에서 구는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청년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자리로 꾸며지며 진행 시간도 길지 않다.

청년들의 흥미를 돋울 체험프로그램 이후 약 30분간 청년정책 간담회가 진행된다.

이 시간 청년들은 일상 속 고민과 함께, 도봉구에 바라는 점, 필요한 청년정책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간담회 1회차는 8월 5일 도봉구 청년창업센터, 2회차는 9월 2일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 진행된다.

3, 4회차 일정은 추후 확정해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이다.

회차별 2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간담회 전날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로 하면 된다.

구는 이번 간담회를 발판 삼아, 내년에 ‘도봉구 청년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봉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문제와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청년정책의 출발은 청년에서부터다. 이번 간담회가 청년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부담 없이 참여해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