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6년 여름철 가뭄 대비 선제적 총력 대응

김덕수 기자
2026-07-29 14:15:46




사천시, 2026년 여름철 가뭄 대비 선제적 총력 대응 (사천시 제공)



[한국Q뉴스] 사천시는 최근 최근 평년 대비 강수량이 크게 감소하고 저수지 저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다가올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2026년 가뭄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631mm로 평년의 85.4%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8.1%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뚜렷한 강수 없이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추가 강수가 없을 경우 약 50일 정도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영농기 물 부족을 예방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아울러 이번 가뭄 대책의 핵심으로 ‘선제적 용수원 확보와 신속한 현장 지원’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관정 개발 및 송수관로 매설 △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대 △하천바닥 굴착을 통한 집수원 확보 및 양수저류 실시 △저수율 저조 지역 급수 순번제 실시 △퇴수 활용 순환급수 체계 운영 및 용배수로 말단부 배수문 관리 철저 등이 있다.

향후 피해 발생 시 살수차 임차 및 소방서 급수차 지원 등을 통해 즉각적인 응급 급수에 나설 방침이며 한국농어촌공사, 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수위 공동 관리와 비상 급수 지원에 협력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기반시설의 기능 유지와 수자원 재이용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여름철 가뭄으로 인한 농업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