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원시가 추진한 미국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화장품기업들이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43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3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과 8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 성사되는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져 지역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원시는 지난 7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화장품 전문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 2026'에 참가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남원시를 대표하는 화장품기업인 원스킨화장품, 제너럴바이오, 코빅스, 한미화장품 등 4개 기업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기능성 기초화장품과 천연물 기반 스킨케어 제품, 이너뷰티 제품 등을 선보이며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등 북미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신규 거래선 확보 가능성을 높였다.
남원시는 기존의 단순 전시·홍보 중심 해외박람회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지 바이어 상담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 사업으로 사업 방식을 전환했다.
LA 현지 수출상담회와 국제 박람회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고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후속 상담과 계약 협의를 지속 추진해 계약 성사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북미 화장품 시장은 세계 최대 수준의 소비시장인 동시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략시장이다.
남원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북미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와 유럽 등 해외시장 다변화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미국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지역 화장품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후속 협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인증, 수출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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