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육아용품 대여 확대

기존 장난감에 유아차·카시트·유축기 등 출산·육아용품 새로 추가

김덕수 기자
2026-07-28 15:45:10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육아용품 및 장난감 대여사업’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영유아 장난감 위주의 대여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매 가격이 비싸고 사용 기간이 짧아 가정에서 구입이 망설여졌던 출산·육아 필수품을 신규 도입하고 최신 인기 장난감을 대폭 확충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추가된 품목은 양육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들로 엄선됐다.

세부적으로는 △이동 및 안전용품 △수유 및 위생용품 등이 구비됐다.

이와 함께 영유아의 신체 및 감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신규 장난감도 보강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여 기간은 일반 장난감 14일 사용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출산·육아용품은 최대 60일이다.

대여 수량은 1가정당 최대 2점이며이 중 출산·육아용품은 가정당 1점까지 빌릴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 이하 영유아 가정 및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 부모다.

특히 ‘제기점’의 경우, 동대문구 소재 직장인 부모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해 접근성과 편의를 높였다.

해당 서비스는 3개 지점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성장 단계마다 매번 새로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육아용품과 장난감을 가까운 곳에서 알뜰하게 빌려 쓸 수 있어 양육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편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