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증가세“…‘출산 친화 지역’ 함평군, 올 7월 기준 81명 출생

올해 출생아 수 목표치 초과 전망…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책 ‘결실

김상진 기자
2026-07-28 15:08:00




4년 연속 증가세“…‘출산 친화 지역’ 함평군, 올 7월 기준 81명 출생 (함평군 제공)



[한국Q뉴스] 지난 2022년부터 이어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의 출산율 상승세가 올해도 꺾이지 않고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함평군은 28일 “2026년 7월 현재까지 함평군에 총 81명의 신생아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합계출산율이 △2022년 0.88명 △2023년 1.22명 △2024년 1.32명 △2025년 1.43명으로 상승세를 보인 데 이어 올해 7월까지 81명의 신생아가 등록되며 출산 친화 지역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상승세가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들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 최대 100만원으로 늘어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임산부 등록·관리 △ 함평성심병원 외래산부인과 운영 △무료 초음파 검사 쿠폰 지원 △임신 축하 선물 지급 △임산부 외식쿠폰 1만원 지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태아뿐만 아니라 출산을 준비하는 가구 구성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출산 이후에는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지원 △육아용품 지원 △출산 축하 선물 제공 △출산 가정 외식쿠폰 5만원 지급 등을 통해 초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있다.

특히 출산 시에는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을 더해 산후 1년간 최대 1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다자녀가정 이동 편의 지원금 300만원 지원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30만원 지급 등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출산 친화 정책을 통해 함평군은 올해 초 예상했던 목표치인 ‘연간 합계출산율 1.62명’을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부모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한 점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