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교육·전시·체험 등 ‘평생학습 선도도시’ 주목

AI에서 문화예술까지 시민역량 강화·지역 공동체 소통

김덕수 기자
2026-07-28 10:14:54




진주시, 교육·전시·체험 등 ‘평생학습 선도도시’ 주목 (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진주시는 교육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인공지능·디지털 분야의 평생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 진흥지구 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암공과대와 함께‘AI·DX 기반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교육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암공과대의 전문 강사진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AI 와 디지털 전환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으며 실제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했고 AI 코딩 자격검정과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자격검정 에서 모두 75건의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시는 양성된 강사를 활용해 시민 대상 ‘스마트폰으로 AI 맛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AI·디지털 분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너우니갤러리,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을 잇다 너우니갤러리가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과 나누는 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개인전 12회와 단체전 10회 등 모두 22회의 전시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전시와 작가 초대전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열린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작품전에서도 잘 드러났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진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참여한 ‘여행스케치 회원전’ 이 열렸다.

이어 7월 6일부터는 진주시 평생학습관 유화반 수강생들이 참여한 ‘제4회 능우회전’ 이 개최됐다.

두 전시는 평생교육에서 쌓은 배움의 성과를 작품으로 선보이고 시민과 공유한 자리로 학습이 일회성 수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창작과 교류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문 작가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초대전과 기획전도 이어졌다.

지난 3월에는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을 기획한 글로컬 큐레이터이자 중견작가인 이성석 작가의 초대전을 열었다.

이어 4월에는 예술을 통한 교류와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모색하는 ‘예술로 혁신 ’을 개최해 전국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이처럼 너우니갤러리는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에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운영해 평생학습과 문화예술을 잇는 시민 중심의 전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기교육 수강생 모집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배움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2026년 하반기 정기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정기교육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와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자격증·취미·건강·예술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66개의 과목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1234명이며 교육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자격 취득과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6월 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개강에 앞서 교육 강사 간담회를 열어 교육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강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교육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진주-산청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 참가자 모집 진주시는 가족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진주-산청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 참가자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집 비율은 진주 시민 70%, 산청군민 30% 이다.

참가 신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요리·제과제빵 과정은 컴퓨터 추첨으로 그 외 과정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정한다.

체험은 8월 22일과 23일 평생학습관 본관 강의실에서 요리·제과제빵, 만들기 분야 등 8개 과목으로 진행되며 62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진주시와 산청군의 주민이 함께 평생학습으로 지역 간의 교류와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AI 와 디지털부터 문화예술과 체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학습 의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능력 개발에서 문화예술의 향유, 가족·지역공동체의 소통으로 평생학습의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