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서관, 책과 미술이 만나는 여름 독서교실 운영

‘책 읽는 미술관, 마음을 그리는 도서관’... 독서와 예술을 함께 즐긴다

김덕수 기자
2026-07-28 06:42:11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성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26년 여름 독서교실을 28일부터 교육도서관 4층 청소년공간 빛나래에서 운영한다.

올해 독서교실은 충북교육청 핵심 정책인 ‘나도 예술가’ 와 연계해 ‘책 읽는 미술관, 마음을 그리는 도서관’을 주제로 학생들이 독서와 미술을 함께 경험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교급에 따라 중등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각각 24명을 대상으로 4일간, 하루 3차시씩 운영한다.

독서전문강사 2명의 지도 아래 독서토론과 모둠활동,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력,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28일부터 운영하는 중등 과정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렘브란트와 프리다 칼로 김정희 등 거장들의 작품과 관련 도서를 함께 읽으며 화가의 삶과 내면을 이해하고 △빗속의 사람 그리기 △자화상 그리기△ 에세이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가치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4일부터 이어지는 초등 과정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흐와 프리다 칼로 뭉크, 모네의 작품을 활용해 희망과 자존감, 용기, 행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반 고흐 무드등 만들기와 자화상 그리기, 반반 가면 만들기, 압화 액자 제작 등 다양한 창작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황경식 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들이 빛나래에서 책과 미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창의성과 감성을 마음껏 펼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