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군포시 오금동 행정복지센터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웃의 안부를 먼저 묻고 살피는 ‘찾아가는 예방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부터 지역 인적 안전망인 오금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당신의 오늘, 안녕하십니까?’ 가정방문 실태조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고독사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장년층 1인 가구로 전체 대상자 중 사전 전화 상담을 완료했거나 방문을 원치 않는 86명을 제외한 총 291가구이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동네 사정에 훤한 주민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복지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감지한다.
특히 별도의 예산 편성 없이 행정력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협력만으로 이뤄지는 오금동만의 ‘자체 비예산 사업’ 이라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민·관 협력 예방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사단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 및 주거환경 △경제 및 건강 상태 △사회적 관계망 및 고립 위험도 △필요한 복지서비스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조사 결과 지원이 시급한 가구로 발굴되면 긴급복지지원,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제도를 즉시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또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돌봄, 건강, 주거 등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제 복지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이웃의 안부를 묻고 먼저 찾아가는 진정한 예방복지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이웃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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