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 제14회 어울림음악회 개최

남덕유산 별빛 아래, 모두가 함께한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김덕수 기자
2026-07-27 15:02:43




거창군 북상면, 황점마을 제14회 어울림음악회 개최 (거창군 제공)



[한국Q뉴스]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25일 북상면 황점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출향인, 방문객이 함께한 ‘황점마을 제14회 어울림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황사모와 황점마을이 주최하고 거창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지원받아 개최됐다.

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축문 낭독과 풍물패 공연이 이어져 의미를 더했으며 이어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한 ‘고향의 봄’합창 등이 진행돼 주민과 출향인이 고향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 어울림음악회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성악, 경기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남덕유산 자락의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주민과 출향인, 방문객들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노래와 소통으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14회째 이어지고 있는 황점마을 어울림음악회는 주민과 출향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북상면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를 잇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해 북상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사모는 2008년 황점마을 출향인 40명이 고향 사랑과 지역발전을 위해 결성한 단체로 의료·미용 봉사활동과 청정 덕유산 자연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