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국 우호 교류 도시 칭다오 개최 대학생 교류캠프 참가

칭다오 개최 ‘칭다오-한국 우호 도시 대학생 교류캠프’에 평택시 거주 대학생 대표단 파견

김인수 기자
2026-07-27 13:17:05




평택시 중국 우호 교류 도시 칭다오 개최 대학생 교류캠프 참가 (평택시 제공)



[한국Q뉴스] 평택시는 평택시 거주 대학생 13명으로 구성된 평택시 대학생 대표단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우호 교류도시인 산둥성 칭다오시를 방문해 칭다오시 대외우호협회가 개최한 ‘칭다오-한국 자매도시 대학생 교류캠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평택시와 칭다오시 간 청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단은 중국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칭다오시 소재 칭다오빈하이대학에서 개최된 캠프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아시아 최초 완전 무인 자동화 컨테이너 부두인 칭다오항자동화터미널과 칭다오 대표 가전기업인 하이센스그룹 등 주요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칭다오올림픽요트경기장, 칭다오맥주박물관 등 칭다오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을 둘러보며 현지 대학생들과 도시문화, 청년 관심사, 미래 진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24일 캠프 출범식에서는 평택시 대학생 대표단으로 참가한 공민건 학생이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양 도시 청년 간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장면을 만들었다. 공민건 학생은 “칭다오 대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중국의 문화와 도시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평택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출범식에서 기타 연주를 통해 한국 청년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대학생 교류캠프는 평택시와 칭다오시의 우호 교류가 행정 중심을 넘어 청년과 민간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계기”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25년 평택시와 칭다오시 간 실무협의 과정에서 제안된 우호 도시 관계 증진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됐다. 지난해 7월 칭다오시에서 ‘2025년 칭다오-한·일 우호도시 대학생 여름캠프’ 가 처음 개최됐으며 평택시는 관내 대학생 5명을 파견한 바 있다.

한편 2026년 7월 현재 평택시는 칭다오시를 포함해 랴오닝성 다롄시와 산둥성 옌타이시·르자오시, 푸젠성 샤먼시 등 중화권 7개 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