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성료

ADHD 공존질환과 약물중독 청소년에 대한 차별화된 심리 개입 전략 다뤄

김상진 기자
2026-07-27 12:54:19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곡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내 청소년상담사를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상담사 전문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주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명식 교수를 초청해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의 ADHD 및 약물중독 문제에 대한 임상적 평가와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경발달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ADHD와 우울·불안·품행장애 등 공존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의 단계별 상담 전략을 상세히 다뤘다.

아울러 청소년 약물중독의 발달적 취약성과 동기강화면담, 인지행동치료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심리사회적 개입 기법이 제시됐다.

특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임상 현장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함께 참석자 간 양방향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져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상담사는 “지금까지는 ADHD와 다른 정신질환의 특성을 단일 증상으로만 분리해 생각했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공존질환에 따른 맞춤형 상담 개입법과 주의 사항을 명확히 배울 수 있었다”며 “현장 사례 중심의 설명과 자연스러운 질의응답 덕분에 실제 상담 적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상담 전문가의 임상적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한층 깊이 있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위기청소년 상담 역량 강화 연수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찰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4일 곡성경찰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사건·사고 대응 등 직무 특성상 높은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에 노출되기 쉬운 경찰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곡성경찰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 위험 선별검사를 포함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개별 정신건강 상담 △옴니핏 검사를 활용한 두뇌 건강 상태, 스트레스, 집중도 및 자율신경 균형 측정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감 및 자살 위험 정도를 확인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옴니핏 검사를 활용해 두뇌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집중도, 자율신경 균형 등을 확인하고 개인별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정신건강 상담, 심리 지원 서비스,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홍보를 추진했다.

한민 곡성경찰서장은 “경찰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다양한 사건·사고를 접하며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이동상담실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주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해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