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강화

김석화 기자
2026-07-27 09:24:02




홍천군보건소, 여름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홍천군 제공)



[한국Q뉴스] 홍천군보건소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6대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병원성 미생물이 높은 온도와 습도에서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음식물 보관과 섭취,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홍천군보건소는 군민과 방문객의 감염병 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중앙시장, 홍천강 휴게소, 홍천휴게소 양양·서울 방향, 홍천 물놀이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발생 원인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과 휴게소,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군민과 방문객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해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함께 생활하는 가족 중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손 씻기와 음식물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조리도구는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등이다.

홍천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위생 수칙 실천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여름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혜정 보건정책 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 섭취 등 일상 속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여름철 물놀이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