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진정한 출생아 수 1위 도시는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건강한 도시 ‘영유아 보험’ 으로 출발선의 차이 줄이겠다”남들 다 가는 산후조리원도 가지 못할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부부이다.
매달 나가는 대출금 등 팍팍한 살림 탓에 부인과 아기에게 늘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러던 중 지원받게 된 ‘화성시 영유아 보험’은 가장 값진 출산 선물이 됐다.
시가 우리 아기의 탄생을 첫출발부터 응원해 주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한다”분유, 기저귀, 아기용품 등등 아이를 낳으니 지출이 너무 많아졌다.
아이의 보험 가입은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러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 보험을 안내받았고 200만원 상당의 영유아 보험을 지원받게 됐다.
이제는 아이가 아파도 병원비 걱정을 덜어 타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화성에 사는 걸 다들 부러워하고 있다”화성특례시와 화성복지재단이 지난 4월부터 본격 추진한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 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가 있는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 가정 4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련 급여를 신청하는 양육자에게 사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받은 대상자는 화성시가족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가정에는 영유아 1명당 약 200만원 상당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보험은 화성시복지재단과 동양생명이 협력해 개발한 일시납 상품인 ‘수호천사 꿈나무 우리 아이 보험’ 으로 가입한다.
수술비와 입원비를 비롯해 질병·상해로 인한 치료비 등을 보장해 출생 초기부터 영유아에게 필요한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양육자가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면 화성시가족센터를 방문해 가족센터 직원의 입회하에 보험계약서를 작성한다.
이후 보험설계사가 보장 내용과 계약 사항을 안내하고 가입 절차를 마무리한다.
사업의 총예산은 1억원으로 화성 지역 기업인 신성이앤티의 지정기탁금으로 마련됐다.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모델인 이번 영유아 보험 사업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를 위한 의료 안전망을 완성하며 새로운 복지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소득 가구 45.13% △일반 가구 91.63% 민간보험 가입 격차 화성특례시의 행정력.
화성복지재단의 기획력, 지역기업의 기부금으로 불평등 문제 해결 나서 한편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복지재단이 이번 사업을 기획한 배경에는 소득 격차가 곧 의료 격차로 이어진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의료 안전망 양극화’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일반 가정과 고소득층 가정은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이중 보호를 통해 중증 질환이나 고액 진료비에 넉넉히 대비하고 있으나, 보험료 납입 여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은 오직 공적 보험에만 의존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와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복지재단은 바로이 점에 착안해 기존의 출산 장려금이나 초기 양육비 명목의 단발성 현금 지원책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와 구조적인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첫발을 내디딘 시의 ‘취약계층 영유아 보험지원 사업’은 영유아가 성장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질병과 사고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든든한 ‘장기적 보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복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한 차원 진일보한 정책 모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진정한 출생아 수 1위 도시는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아이가 건강한 도시 ‘영유아보험’ 으로 출발선 차이 줄이는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3년 연속 출생아 수 1위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것에 안주하지 않고 이면에 존재하는 아이들의 출발선상의 차이를 세심하게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진정한 1위 도시는 화성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이 부 소득과 상관없이 동등하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던 시의 역량을 바탕으로 화성의 부모님들이 병원비 걱정으로 가슴 아파하는 일이 없도록 영유아 보험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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