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촌재생 실무단 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력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7-27 08:55:12




부여군 농촌재생 실무단 활동을 통한 마을공동체 활력 지원 (부여군 제공)



[한국Q뉴스]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부여군 농촌재생 실무반 육성 및 지원사업을 통해 읍면 소재지로부터 거리가 먼 배후마을을 직접 찾아가 각종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 활동을 전파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의 비영리단체들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봉사활동 방식을 보강하는 동시에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활동가를 육성하고자 농식품부 시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와 활동가들은 4주간 교육을 통해 본 사업의 취지와 활동 방식에 관한 내용을 학습한 뒤 활동 계획을 발표했고 총 13개 단체 중 8개 단체가 선발됐다.

선발된 단체들은 스스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배후마을 2~3개소를 직접 섭외한 뒤 단체별로 8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재단 관계자는 “배후마을 활동을 통해 부여군의 수많은 배후마을의 주민들이 거리와 이동의 문제로 각 읍면 소재지의 거점 시설에서 진행되는 각종 문화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서비스 전달 활동을 수행하는 실행 주체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좀 더 조직화한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8개 단체는 총 25개 배후마을에서 주1~2회 마술, 공예체험, 노래교실, 마사지, 건강체조,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시범사업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단체의 한 대표 활동가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활동가로서의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며 “좀 더 많은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늘렸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재단의 사업 담당자는 “현재 부여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촌협약의 서부생활권 등 다양한 배후마을에서 활동할 단체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부여군이 좀 더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