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황윤석도서관, 2026 목재공간대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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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
2026-07-24 08:57:48




고창황윤석도서관 목재공간대전 대상 수상 (고창군 제공)



[한국Q뉴스] 종묘 정전을 닮은 전북 고창의 황윤석도서관이 ‘2026 목재공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목재공간대전’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목재 건축·인테리어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간디자인의 동시대성과 미래성을 제시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가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연면적 3814.69㎡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 목구조 건축물로 2025년 12월 개관해 운영 중이다.

나무 기둥으로 만들어진 경사진 높은 천장 아래 도서관 공간을 배치해 마치 큰 나무 숲의 가지 아래에서 책을 읽는 듯한 독특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구현해 내어 많은 이용객에게 사랑받는 고창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건물의 가치를 인정받은 고창황윤석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여러 가지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황윤석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다”며 “전통이 가진 아름다움과 의미를 미래 세대가 배우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